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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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후불탱화 형식을 조각으로 표현한 목각탱으로, 1675년에 제작된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보살, 제자, 천왕상 등 24구의 존상을 배치하여 아미타극락세계를 장엄하게 표현했으며, 각 존상 및 모티프에 이름을 적어 도상의 이해도를 높였다. 불화와 조각을 접목한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규모와 작풍, 시기적인 면에서 뛰어나 국보로 승격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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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명칭 |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
| 한자 명칭 | 聞慶 大乘寺 木刻阿彌陀如來說法像 |
| 지정 종류 | 국보 |
| 지정 번호 | 321 |
| 지정일 | 2017년 8월 31일 |
| 소재지 |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대승사길 283, 대승사 (전두리) |
| 시대 | 조선시대 |
| 소유자 | 대승사 |
2. 상세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원래 부석사에 있던 것을 대승사로 옮겨 놓은 것이다. 후불탱화를 나무로 깎아 돋을새김, 또는 뚫을새김으로 표현하였다. 탱화란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족자나 액자 형태로 만들어 거는 불화의 일종으로, 대개 법당 본존불 뒤에 후불탱화로 걸린다. 조선 후기에는 이러한 목각탱이 꽤 유행하였는데, 이 작품은 그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조선 후기 불교조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제한된 공간 속에서 다양한 존상을 조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존격의 성격에 맞게 입체적이며 유기적으로 표현되었다. 규모나 작풍, 시기적인 면에서 뛰어나 대한민국의 국보로 승격할 가치가 있다.[1]
2. 1. 제작 기법 및 특징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후불탱화 형식을 조각으로 표현한 목각탱으로, 총 10매의 판목을 조합하여 아미타극락세계를 장엄하게 표현하였다. 화면 중앙에는 광배와 연꽃을 새긴 대좌를 만들고, 별도의 나무로 깎은 아미타불상을 안치하였다. 이 좌우로 5단에 걸쳐 협시상들을 안치하고 있다. 본존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주변에 보살 및 제자, 천왕상 등 24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정연하게 배치하였다. 각 존상 및 모티프에는 이름을 적어 목각아미타설법상 도상의 이해도를 높였다. 등장하는 도상은 기본적으로 『관무량수경』과 「근수정업왕생첩경변상도」를 융합해서 만들어졌던 것으로 보인다.[1]1675년에 제작된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대중적인 평담한 미적 감각을 바탕으로 강직하고 개성 넘치는 묘사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17세기 후반에 활약했던 조각승 단응, 탁밀의 조각유풍과 관련이 있다. 특히 불화와 조각을 절묘하게 접목한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중에서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1] 현존하는 6점의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1684년 예천 용문사, 상주 남장사, 서울 경국사, 1692년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1782년 남원 실상사 약수암)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불보살상의 표현이나 작풍에 있어서도 격이 뛰어나며 도상의 수도 많아 다른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들의 모본으로 볼 수 있어 중요하다.[1]
2. 2. 도상 및 유래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의 도상은 기본적으로 『관무량수경』과 「근수정업왕생첩경변상도」를 융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1] 총 10매의 판목을 조합하여 아미타극락세계를 표현한 목각탱으로, 후불탱화 형식을 조각으로 표현하였다. 화면 중앙에는 본존 아미타여래가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 보살 및 제자, 천왕상 등 24구의 존상이 좌우 대칭을 이루도록 배치되어 있다. 각 존상 및 모티프에는 이름을 적어 도상 이해를 돕고 있다.[1]2. 3. 조각승 및 양식
단응과 탁밀은 17세기 후반에 활약했던 조각승들로,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이들의 조각 유풍과 관련이 있다. 이 작품은 대중성이 짙고 평담한 미적 감각을 바탕으로 강직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묘사력을 보여준다.[1] 불화와 조각을 절묘하게 접목한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중에서도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현존하는 6점의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1684년 예천 용문사, 상주 남장사, 서울 경국사, 1692년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1782년 남원 실상사 약수암)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불보살상의 표현이나 작풍이 뛰어나며 도상의 수도 많아 다른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의 모본으로 볼 수 있다.[1]3. 국보 승격 사유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1675년에 제작된 것으로,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중적인 미적 감각을 바탕으로 강직하고 개성이 넘치는 묘사력을 보여주며, 17세기 후반에 활동했던 조각승 단응, 탁밀의 조각 양식과 관련이 있다.[1]
특히 불화와 조각을 융합한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중에서도 선구적인 작품으로, 현존하는 6점의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1684년 예천 용문사, 상주 남장사, 서울 경국사, 1692년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1782년 남원 실상사 약수암)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불보살상의 표현이나 작풍이 뛰어나고 도상의 수도 많아 다른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들의 모본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1]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다양한 존상을 입체적이며 유기적으로 표현하였다. 규모, 작풍, 시기적인 면에서 모두 뛰어나 국보로 승격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1]
4. 현존하는 유사 작품
1675년에 제작된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은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현존하는 조선 후기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6점은 다음과 같다.[1]
- 1684년 예천 용문사
- 상주 남장사
- 서울 경국사
- 1692년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 1782년 남원 실상사 약수암
이 작품은 대중성이 짙고 평담한 미적 감각을 바탕으로 강직하고 개성 넘치는 묘사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17세기 후반에 활약했던 조각승 단응(端應), 탁밀(卓密)의 조각 유풍과 관련이 있다. 특히 불화와 조각을 절묘하게 접목한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중에서 선구적인 작품으로, 규모가 크고 불보살상의 표현이나 작풍에 있어서도 격이 뛰어나며 도상의 수도 많아 다른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들의 모본(模本)으로 볼 수 있어 중요하다.[1]
5. 관계 문서
이 목각탱(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을 대승사로 옮기기 전, 영주시 부석사와의 분쟁 관계를 기록한 문서들이 남아있다. 해당 문서에는 「상주대승사외사사승도등장」, 「상주사불산대승사승도등장」, 「도내상주사불산대승사제승등장」, 「완의」 등이 있다. 불상을 제외한 관계 문서는 보물 제575호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관계문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2]
참조
[1]
간행물
국가지정문화재(국보, 보물) 지정 고시
문화재청장
2017-08-31
[2]
간행물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및 변경 고시
문화재청장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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